<의학, 인문으로 치유하다>는
[북데일리]<의학, 인문으로 치유하다>(한국문학사. 2015)는 의학이란 학문을 이해하는 방법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영화와 미술, 과학 등의 이야기를 곁들여 설명한 책이다. 의학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히포크라테스다. 그가 왜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있어 소개한다.
“히포크라테스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신의 영역에 속해 있던 의학을 인간의 영역으로 끌어온 것이다. 이전까지 질병이란 신이 내린 형벌이라 생각했으므로 질병에 걸렸을 때 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히포크라테스는 질병은 신이 내린 형벌이 아니라 인체 내부의 이상 또는 인체와 주변환경의 부조화에 의한 것이라 생각했으므로 이상과 부조화를 바로잡으면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 믿었다.”-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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