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 내 포럼 회원 <무지개공감> 펴내
[북데일리] 100세 시대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인생 2막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오히려 전반기 인생보다 더 중요한, 이 시기를 잘 보내야 행복한 노후가 보장될 터. 직장 다닐 때부터 미리미리 은퇴이후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엔 앞서간 사람들에게 길을 묻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신간 <무지개공감>(매일경제신문사. 2014)은 행복한 노년을 꿈꾸는 사람들이 쓴 책이다. 역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11명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저자들을 뉴시니어리더스포럼 회원이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둥지를 틀고 있는 이 모임은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인생 2막의 방법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개설되었다.
이 포럼의 진규동 회장(평생교육학 박사)은 책을 통해 “베이비부머들은 피폐해져가는 정신을 바로 세우고, 고통과 기쁨의 나눔, 그리고 함께 가는 동행의 무대를 위한 ‘평생 쇼’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새로운 문화를 만듦과 동시에 세대 간 갈등 해소의 중재역할을 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이들은 이 포럼의 문을 두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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