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반복 '대체투자'가 답
위기의 반복 '대체투자'가 답
  • 이수진 시민기자
  • 승인 2014.11.23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환경에서 나라와 개인이 살아남는 법

[북데일리]최근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 중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저성장의 늪에 빠져 있다. 또한 국민들은 저성장· 저금리· 저변동성의 시대에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이런 상황을 떨치고 도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한민국 신국부론>(스마트북스.2014)는 30년 동안 국민연금· 사학연금· 신협증권사 등 거대 기관투자자들의 자본운용을 해온 ‘한국 자본시장의 산증인’인 저자 이찬우가 제안하는 신국부론 책이다.

저자는 먼저 지난 20여 년간 3번의 버블붕괴를 해부하고, 3대 버블의 붕괴로 인해 자산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를 설명한다. 또한, 3번의 버블 붕괴 이후 ‘저성장 ·저금리· 저변동성’의 시대라 도래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자산시장에서 주식과 채권 등 전통적 자산 간의 관계가 변할 것이며, 이제 우리는 전통적 자신의 수익률이 하락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한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글로벌 투자세계를 이해하지 못함으로써 아까운 '국부’가 유출되었다고 안타까워한다. 그는 자본중주의사회에서 ‘위기는 항상 올 수밖에 없다’고 전제하며, 그 위기의 시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더구나 현재 노령화가 심화되고 복지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성장· 저금리 현상의 지속으로 자산운용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따라서 ‘국부 자산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증식해 나가느냐?’가 우리들이 당면한 최대의 과제라고 할 것이다”.-머릿말 17쪽

그렇다면 우리나라와 국민들은 어떻게 해야 국부를 증진시키고 개인자산을 지킬 수 있을까? 그는 변화하는 글로벌 투자환경에서는 넓고 다양한 글로벌 투자세계에 적응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한다. 아울러 그 방안으로 대체투자 자산이 필요하게 된 경제적 배경과 대체투자 자산의 종류 및 투자방법을 알아보고, 한국인에게 맞는 투자상품도 추천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