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독서가 중요한 10가지 이유
[책속의 지식] 독서가 중요한 10가지 이유
  • cactus 시민기자
  • 승인 2014.07.24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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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권위> 중에서

[북데일리] 독서와 운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럼에도 아이에게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긴 어렵다. <부모의 권위>(푸른숲. 2014)에서 소개하는 ‘독서를 해야 하는 열 가지 이유’와 운동의 중요성을 통해 아이에게 권하면 좋겠다. 더불어 진정으로 자녀를 위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든다.

 ‘책 읽는 사람은 첫째,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란다. 둘째, 표현력이 더 좋고 공부도 더 잘한다. 셋째, 직장에서 더 출세한다. 넷째, 다른 사람보다 아는 것이 많고 정보에 접근하는 방법을 더 잘 알고 있다. 다섯째, 원하는 정보를 잘 골라내기 때문에 텔레비전을 보아도 더 많이 배운다.

 여섯째, 여가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의미 있는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일곱째, 문제와 위기상활에 더 잘 대처한다. 여덟째,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인생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 아홉째, 독자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다. 열 번째, 문화생활을 더 잘 누린다.’

 독서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운동이다. 요즘 아이들은 신체 활동을 적게 한다. 체육시간에도 걸핏하면 꾀병으로 빠지기 일쑤다. 조사에 의하면 하루에 최소 한 시간 몸을 움직인다고 대답한 비율이 15퍼선트에 불과했다. 6~10세 아이 중 매일 집밖에서 노는 아이는 45퍼센트에 불과했고, 8~18세 아이들의 3분의 2는 자세에 문제가 있었다. 한쪽 발을 들고 30초 이상 서 있을 수 있는 아이가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 (중략)

 이 모든 상황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어린아이들 중에도 근위축과 순황장애를 앍는 숫자가 적지 않으며 3~17세 아동의 15퍼센트가 뚱뚱하다. 비만율도 점점 높아져서 3~6세 아동은 2.0퍼센트가 비만하지만 7~10세는 6.4퍼센트, 14~17세는 8.5퍼센트가 비만이다. 우리 아이들이 소위 카우치 포테이토족이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 몸을 움직이지 않으니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요즘 유행하는 과잉행동증후군(ADHD) 이다.’ (176~177쪽, 일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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