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1cm 첫 번째 이야기> 중에서
[북데일리] 모든 건 생각하기 마련이다. 똑같은 위기에 처했을 때 그것을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물론 알면서도 일상에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어쩌면 긍정도 연습이 필요한 건 아닐까. 김은주의 <1cm 첫 번째 이야기>(허밍버드. 2014)의 이런 구절을 읽는 것으로 연습해도 좋겠다.
사람도 내가 좋아하는 노래와 같다. 좋은 날 중 싫은 날 있어도, 좋은 부분 중 싫은 부분 있어도, 내 좋아하는 인생이다. 내 좋아하는 사람이다. 좋은 것은 싫은 것보다 강하다.’ (184쪽)
‘삶을 돌아보게 하는 것은 죽음이고, 웃음을 값지게 만드는 것은 눈물이고, 사랑을 성숙하게 만드는 것은 이별이다. 삶에선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다. 모든 경험은 인생에 관한 수업이다.’ (276, 27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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