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데일리] ‘A4용지 한 장 분량으로 자신에 대한 글을 쓰시오.’
대학 시험에 이런 문제가 나왔다고 하자. 과연 이에 대해 답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혹은 얼마나 흥미로운 내용으로 채울 수 있을까. 그러나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하루키는 어떤 책에선가 ‘굴튀김 론’을 제시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쓰는 일은 불가능하더라고 굴튀김에 대해서는 쓸 수 있으니, 둘을 버무리라는 취지다. 굴튀김은 흔한 음식이 아님으로 ‘김치전’으로 바꿔보자. 그러면 이런 조언이 가능하다. ‘김치전에 대해 쓰면서 나를 녹여내라.’
글쓰기를 배워야 할 이유가 그렇다. 손도 못 댈 주제나, 하염없이 백지만 쳐다볼 논제도 생각을 바꾸면 풀 수 있다. 글쓰기 수업에서는 바로 이런 노하우를 가르친다.
국내 최고의 글쓰기 훈련 기관인 <글쓰기 훈련소>에서 새해 첫 수강생을 모집한다. 꽉 막힌 글쓰기에 돌파구가 필요한 이들, 글쓰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이들, 올 한해 글쓰기에 몰입할 이들이 대상이다.
모집 부문 : <글쓰기클리닉>
개강 : 1월11일
시간 :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모집 대상 : 주부, 직장인, 대학생, 고등학생
총 과정 : 7주(5주 오프라인 강의, 2주 온라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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