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의 『감정은 습관이다』중에서
[북데일리] 정신과 전문의 박용철의 <감정은 습관이다>(추수밭. 2013)은 생생한 사례들을 심리학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들려주는 책이다. 습관화된 부정적인 감정, 즉 스트레스를 버릴 수 있는 방법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은 다섯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걷기입니다. 걸으면 뇌에서 세로토닌이 왕성하게 분비됩니다. 땀이 뻘뻘 날 정도로, 심정이 터질 정도로 뛰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걸으세요.
둘째, 햇빛을 쐬는 것입니다. 겨울철과 장마철에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는 건 햇빛이 부족하여 세로토닌 분비가 적어졌기 때문입니다.
셋째, 음식을 오래 씹는 것입니다. 저작 운동을 할 때 세로토닌이 분비됩니다. 음식을 먹을 때 여러 가지 맛을 천천히 음미한다고 생각하고 오래 씹으세요.
넷째,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남들에게 이겼다는 괘감이 도파민을 분비시킨다면 남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은 세로토닌을 분비시킵니다.
다섯째, 자연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자연의 푸르름을 느낄 때 뇌에서는 세로토닌을 만들어 냅니다.’ (106,107쪽 일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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