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자의 ‘1인 기업’ 육하원칙(5W1H)
금융부자의 ‘1인 기업’ 육하원칙(5W1H)
  • 김석한 기자
  • 승인 2012.10.16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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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자의 ‘1인 기업’ 육하원칙(5W1H)

[아이엠리치] 프랑스 철학자 몽테뉴(Michel Eyquem de Montaigne) “절대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익숙해진 자기의 일에서 벗어나 진정한 성공을 꿈꾸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기보다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자신만의 창업의 길을 찾아야 한다.

의류관련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20대 L씨는 시중은행 부지점장이었던 아버지의 기대와는 달리 지방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취직했다. 그녀에게 대학교는 아버지의 강요에 의해 그저 졸업장을 따기 위한 수순에 불과했고 취직도 좋아하는 옷을 사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 그러던 참에 주위에서 스타일리쉬한 코디에 대해 반응이 높아갔고 마침내 자신의 방 한 칸과 PC1대를 사업장으로 하여 ‘1인 기업’을 창업하여 매달 1,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기에 이르렀다.

처음 창업하는 사람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몰라 두려워하고, 경험이 있더라도 창업의 방향성을 잃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자신의 틀을 빨리 깨고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이 5W1H 원칙이다.

What(무엇) 어떤 일을 할 것인가? 하고자 하는 일이 단순하게 돈을 벌기 위한 목적에 매몰되어 있으면 아무리 유망한 사업이라고 해도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자신이 하는 일에 애착이 있고 블루오션이면 금상첨화이다. 만약 레드오션이라도 차별화를 통해 블루오션화할 수 있는 능력은 자신이 소질과 적성은 물론 24시간을 일해도 지치지 않을 정도의 열정이다.

when(언제) 지금은 어떤 때인가? 시장의 흐름이나 경기 및 수요자의 기호 변화에 따라 가격은 수시로 변화한다. 낮을 때 사서, 높을 때 팔라는 격언도 있듯이 영업 및 마케팅 능력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Where(어디서) 찾는 것은 어디에 있는가? 자신의 투자 조건이나 투자 목적 등에 알맞은 아이템을 찾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투자 대상을 선정할 때 현재 단기적인 수익성보다 미래의 창출되는 수익 전망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처음에는 투자대상을 블루오션화할 수 있을 것 같은 10군데 정도를 선정하였다가 자신이 잘 알고 있거나 잘 알고 있는 2~3군데로 좁혀서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선정한다.

Who(누구) 인맥 네트워크는 잘 구성되어 있는가? 성공하려면 고객은 물론 사업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심지어 고객들과 논쟁하는 것 조차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인맥과 유통망 등 네트워크에 정통해야 하고 ‘홀로 살아남는 것’과 ‘함께 성장하는 것’의 차이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Why(왜) 목적의식은 있는가? 풍족한 노후를 위해 일할 수 있고 단순하게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방편으로 일할 수도 있다. 이유가 무엇이든 경제·금융시장이 급변하는 시대에서는 장단기 예측 판단 및 정보수집 능력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그러나 이보다 앞서 왜 이 사업을 하고 있고 투자하는지 반문할 필요가 있다. 목적의식 없는 투자는 어려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How(어떻게) 얼마나 창의적인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자금을 점검하여 얼마를 투자할 것인지, 얼마가 필요한지 예산을 세워야 한다. 특히 투자가능자금의 규모를 정해야 대상 아이템 선정 및 접근이 수월하다. 그리고 자신을 브랜드화하는 창의성과 수행능력을 발휘하여 성공의 길을 간다.

[아이엠리치 김석한 칼럼니스트/ http://bebest79.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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