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 펀드 판매현장 사전점검 실시될 예정
8월 중 펀드 판매현장 사전점검 실시될 예정
  • 김석한 기자
  • 승인 2011.07.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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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리치] 건전한 펀드판매관행의 정착과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미스터리쇼핑(판매현장 사전점검)이 8월중 실시될 예정이라고 금융감독원은 밝혔다.

미스터리쇼핑이란 감독원장이 지명하는 자가 고객으로서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하여 금융상품의 판매과정을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09년 3월, 9월, 2010년 6월까지 3회 실시한 바 있다

펀드 미스터리쇼핑 실시 실적

자료: 금융감독원

이번 점검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은행(13), 증권사(20), 보험사(2) 총 35사의 600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해 투자권유준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평가항목 및 배점 등은 투자자 정보 및 투자성향 파악(30점), 상품 설명의무(60점), 판매환경(10점) 등 세 부문을 23개 항목으로 세분하고 중요성에 따라 차등 배점(2~15점)할 예정이다. 조사한 결과는 우수(80점 이상), 보통(60~79점), 미흡(40~59점), 저조(40점 미만) 으로 구분하고 이를 공개해 투자자가 투자의사결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문제점이 드러난 판매사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미스터리쇼핑 실시 사실 및 평가기준 등의 사전 공개는 펀드 판매회사의 경각심을 고취와 미비점에 대한 자체개선노력을 유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투자자의 투자의사 결정에 도움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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