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 불확실할수록 확실한 '금투자'
정세 불확실할수록 확실한 '금투자'
  • 아이엠리치
  • 승인 2011.02.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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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리치]이집트 상황이 중동지역국가에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로 국제금값이 다시 상승국면을 맞고 있다. 은값 역시 산업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2% 상승했다.

16일 현재 국제 금시세는 기준온스당 1,373.05달러를 기록했다. 국내서 금 한돈을 사려면 201,850원이필요하다.

국제상황과 인플레이션 고조감 등의 이유로 금을 선호하는 이가 늘고있다. 이에 금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대비 올해 금값이 20%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투자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 이에 금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실제 금을 사는 것이다. 글로벌 경기와 특정국가의 신용도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투자수단이 된다. '골드바'는 은행과 시중 귀금속상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단, 은행에서 구입하면 보증된 금을 구매할 수 있지만 수수료와 부가가치세(10%)를 내야한다.

둘째는 은행의 금 관련 예금상품에 가입한다. 금통장에 적립한 금액만큼 해당량의 금이 기재된다.  금 통장은 현재 신한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은행의 금 예금상품은 국제 금 시세가 오르고 환율이 올라갈 수록 가장 좋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하지만 금 예금상품에서 현물로 인출할 때는 부가가치세를 내야하고 이익금에 대해서는 소득세가 부과된다. 또한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고 금가격하락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셋째는 금 관련 펀드 투자하는 방법이다. 금펀드는 국제 금시세에 따라 수익률이 연동된다. 하지만 금펀드라해서 모두 금에 직접투자하는 것은 아니다. 금광 관련주식의 경우 금시세가 올라도 해당업체가 부실할 경우 주가가 떨어져 손해를 볼수 있다.

금 관련 펀드는 역외펀드와 역내펀드가 있다. 역외펀드는 해외에서 설정된 펀드로 블랙록자산운용의 블랙록 월드 골드펀드, 소시에테제네랄에서 운용하는 금광업펀드 등이 있다. 역내펀드는 국내에서 설정한 펀드로 신한BNPP 골드펀드. 한화 골드펀드 등이 있다.

금은 가장 안전한 실물자산으로써 여러 위험을 헤지하는 잇점이 있지만, 금 또한 시장상황에 따라 가격변동성이 큰 자산이다. 때문에 해당상품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투자를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온라인컨텐츠팀 imrich@imric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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