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리치]코스피가 역사적 고점을 돌파하면서 추가 상승의 기대감과 고점 돌파에 따른 부담감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신흥국들은 원자재가격 및 식품가격 상승 또는 내수수요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시기에는 지수부담으로 주식자산의 비중 확대에 부담이 있거나, 글로벌 채권펀드를 선호하게 된다. 하지만 이머징 국가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높을 경우 선진국에 투자하는 하이일드 펀드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하이일드 펀드는 선진국의 경우 금융위기로 높아졌던 신용위험이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미국의 경우 2차 양적완화 정책 및 감세조치 연장 등으로 하반기 성장이 가시화 되는 3분기 이후에나 소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제로금리 정책은 당분간 유지 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당분간 투자의 매력이 있다.
따라서, 주식 비중확대에는 소극적이지만 2011년 선진국 경기의 완만한 회복과 저금리 기조가 상반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할 경우 금융시장의 추세확인 전까지 자산의 분산 및 단기적인 투자관점에서 가교(Bridge)펀드로 선진국 하이일드 펀드를 활용해도 된다.
하이일드 펀드 수익률 추이 (단위: 억원, %)
자료: 제로인, 1월 21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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