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자금은 CMA가 유리하다
예비자금은 CMA가 유리하다
  • 김석한
  • 승인 2010.12.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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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리치]증권사들의 연말 여윳돈을 CMA로 유치하는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투자증권 ‘부자아빠CMA’를 비롯하여 우리투자증권 ‘옥토CMA 샐러리’, 대우증권 ‘우대수익형CMA(RP형)’, 대신증권 ‘국공채 CMA·A+ CMA’, 삼성증권 ‘삼성CMA+’, 하나대투증권 ‘Surprice’, 신한금융투자 ‘신한 S-MORE CMA’, 동양종합금융증권 ‘W-CMA’ 등 이름만큼이나 다양하게 수익률 혜택과 각종 수수료 면제 등을 내세우며 고객의 여윳돈을 유인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일일 단위로 금리를 계산하여 지급하며, 대부분 일반 시중은행의 수시입출금 통장 보다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CMA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CMA는 비상예비자금으로 활용시 수시입출금이 가능하고 실세금리를 반영하여 고금리의 이자가 매일 제공되기 때문에 적절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체크카드로 활용하면 체크카드는 신용카드(20%)에 비해 높은 25%의 소득공제 혜택이 있으므로 절세에도 유리하다.

연말에 갈 곳 없는 돈이나 자투리 돈, 만기가 도래한 예금 등 투자대상을 찾지 못하는 자금은 당분간 CMA로 유지하다가 경기와 금융환경에 따라 예금, 주식, 펀드, 파생상품 등 다양한 투자대상으로 갈아탈 필요가 있다.

CMA에는 RP형 CMA, MMF형 CMA, 종금형 CMA, MMW형 CMA가 있다. 금융소비자는 금리인상기에는 RP형 CMA로 금리인하기에는 MMF형 CMA로, 주식이나 펀드 매입은 RP형 CMA나 종금형 CMA로 하고 당분간 사용하지 않을 목돈을 일시적으로 보관하고자 하면 MMW형 CMA를 이용하는 식으로 하면 된다.

CMA 종류 및 특성

자료: 비앤아이에프앤 재정컨설팅센타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 김석한 칼럼니스트 / 비앤아이에프엔 대표컨설턴트, twitter bebest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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