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리치]처서가 지나고 가을이 다가 오면서 배당주펀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대의 배당 축제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배당성향이 높은 주식에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배당주펀드는 오를 때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덜 오르지만, 빠질 때 덜 빠지는 경향이 있다. 배당이라는 현실성이 받쳐주기 때문이다.또한 배당수익을 우선적으로 하므로 종목간의 비중 편차를 크게 고려하지 않고 1/N 투자방식을 추구하므로 자연스럽게 분산효과가 커져 안정적이다.
따라서 배당주펀드를 투자시엔 너무 높은 수익을 기대하지 말고 원금보존하는차원에서 최소한 2~3년 이상의 장기적 관점으로 투자해야 한다. 처음 투자하는 사람은 배당락 이후인 1월이나 3개월 환매기간을 고려하여 9월 이전에 가입해야 매매차익과 배당수익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 펀드투자가 아닌 배당 관련주에 투자하고자 하는 개인투자자는 배당주의 속성상 11월에 주가가 떨어지는 속성이 있으니 충분히 조정한 후에 매수하여 연말까지 가져갈 필요가 있다.
배당주펀드 현황 (단위: 억원,%)
자료: 제로인, 8월26일, 순자산액 500억이상 기준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김석한 컬럼니스트 / 비앤아이에프엔 대표컨설턴드, http://bebest79.blog.me, http://twitter.com/bebest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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