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 안상헌
10 . 안상헌
  • 북데일리
  • 승인 2006.12.0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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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국민연금관리공단 CS 컨설턴트, 안상헌은 자타공인 ‘독서광’이다.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 읽기 50>(북포스. 2005), <생산적인 삶을 위한 자기발전 노트 50>(북포스. 2005), <안상헌의 내 삶을 만들어준 명언노트>(소통. 2005) 등 그가 펴낸 저서들이 이를 증명한다.

안상헌에게 독서는 자기계발의 일환. 그는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체와 행정기관, 대학교 등에서 고객만족, 리더십, 자기변화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닫혀있는 공간인 감옥에서 찾은 인간애와 깊이 있는 성찰이 빛난다.”

안상헌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꼽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돌베게. 1998)을 이렇게 설명했다.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가 옥중생활동안 쓴 편지와 메모를 모은 책은 ‘전문가 100인이 선정한 1990년대의 책 100선’(교보문고)에 선정되기도 했다.

<돈키호테>는 안상헌이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소설. 무엇에도 몰입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미칠 수 있는’ 자극이 될 거란다.

자기계발서 <행복 선택의 기술>(넥서스. 2004)을 펴낸 데비 포드는 안상헌의 강연 및 집필 활동에 많은 영향을 끼친 저자다. 그는 “솔직하고 맑은 언어로 사람들의 심리와 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글의 힘을 지녔다”고 작가를 평했다.

최근엔 ‘안상헌의 자기경영연구소’(http://www.ashworld.net/)를 운영하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안상헌. 바쁜 일과 속에서 쉽게 떠날 수 없는 여행에 대한 ‘갈증’을 이병률 산문집 <끌림>(랜덤하우스. 2005)을 통해 풀고 있다.

그는 “사진과 여행이라는 키워드 안에 세상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내는 작품”이라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일독을 권했다.

[북데일리 고아라 기자] rsu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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