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지성
4.이지성
  • 북데일리
  • 승인 2006.09.10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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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의 보금자리>(신원문화사. 1993)

<20대를 변화시키는 30일 플랜>(맑은소리. 2006), <성공하는 아이에게는 미래형 커리큘럼이 있다>(랜덤하우스중앙. 2005), <18시간 몰입의 법칙>(맑은소리. 2004)의 저자이자 상원초등학교 교사인 이지성은 아이들에게 플라톤의 <장자>와 <손자>를 읽히고 필사를 시키는 ‘괴짜교사’이다.

“독서가 아이들의 인생을 좌우 한다”고 주장하는 독서광 이지성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신약성서 중 ‘4대 복음서’. 읽을 때 마다 충격과 깊은 사색에 빠지게 만드는 ‘4대 복음서’는 그 어떤 책보다 가슴에 남는 책이다.

한 편의 서정시 같은 느낌을 주는 소설 <귀족의 보금자리>(신원문화사. 1993)는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가장 좋아하는 작가 역시 이 책의 저자인 이반 투르게네프이다.

러시아의 소설가 이반 투르게네프는 모스크바 대학 문학부와 페테르부르크대학 철학부를 거쳐 베를린대학에서 헤겔철학, 언어학, 역사학을 공부했다. ‘러시아 제일의 문장가’라 불리는 그는 러시아 문학을 서구에 처음 소개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이지성이 최근에 읽은 책은 <묵자>(풀빛. 2006) <깨진 유리창 법칙>(흐름. 2006) <첫사랑>(민음사. 2003)이다. ‘전방위’ 책읽기를 즐기는 독서광답게 고전철학, 경제경영, 고전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있다.

책 읽는 지성인들의 모임 ‘르네상스(100bookclub.com)’, 서강대 성공학 모임 ‘The Goal’ 등 각종 클럽의 비전 헬퍼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성은 “나에게 있어 독서란 자신감과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독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북데일리 김민영 기자] bookworm@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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