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올림픽에서 양궁 잘돼 좋아…배드민턴도 잘했다"
정의선 "올림픽에서 양궁 잘돼 좋아…배드민턴도 잘했다"
  • 이승섭 기자
  • 승인 2024.08.0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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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계기 열흘간 파리출장 마치고 귀국...소감 전해
파리출장 마치고 입국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연합뉴스)
파리출장 마치고 7일 귀국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7일 '2024 파리 올림픽' 성과에 대해 "아무래도 이번 올림픽은 양궁이 잘돼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올림픽 참석을 겸한 10일간 가량의 파리 출장을 마친 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개회식부터 다 잘 된 것 같다"며 "배드민턴도 잘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 회장은 올림픽 개회 전부터 파리를 찾는 등 양궁 대표팀을 전폭 지원했다.

정 히장은 모든 양궁 경기를 현장에서 직관했고,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하자 직접 시상자로 나서기도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 선수 및 대한양궁협회 임직원들과 7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을 관람하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 선수 및 대한양궁협회 임직원들과 7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을 관람하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그가 이끄는 현대차그룹은 양궁협회 회장사로서 1985년부터 40년간 양궁을 후원해왔다. 국내 단일 스포츠 종목 후원으로는 최장기간이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한국 양궁은 이번 올림픽에서 사상 첫 '금메달 5개 싹쓸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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