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FunETF' 펀드플랫폼 오픈
삼성자산운용, 'FunETF' 펀드플랫폼 오픈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4.08.01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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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든 ETF·공모펀드 정보를 한 곳에서
구성종목 검색, 12개 증권사 MTS와 연동도
사진=삼성자산운용
사진=삼성자산운용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국내 모든 ETF(상장지수펀드)와 공모펀드 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 비교 분석도 하고, 한 번에 거래 증권사로 연결할 수 있는 펀드플랫폼이 나왔다.

삼성자산운용은 ETF와 펀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펀드플랫폼 'FunETF'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단순히 특정 운용사의 개별 상품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자가 스스로 모든 운용사의 ETF와 펀드 상품을 비교·분석하고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 모든 ETF(878개)와 펀드(3222개 검색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나스닥·다우존스·러셀2000 등 미국 주요 선물 지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주요 키워드 필터를 통해 ETF·펀드 검색할 수 있다. 

구성종목으로 ETF를 찾을 수도 있다. 또 ETF·펀드 상품을 각각 최대 5개까지 비교 분석할 수 있고, 투자자가 거래하는 주요 증권사 MTS와 바로 연결 기능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FunETF에서 본인이 선택한 ETF·펀드를 손쉽게 바로 거래할 수 있다. 

특히, 상품 정보 화면에 ‘투자하기’ 버튼을 배치해 투자자가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본인이 사용하는 증권사 MTS 화면으로 곧바로 이동해 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현재 ‘투자하기’ 서비스는 ETF의 경우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키움증권, 토스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12개 증권사 MTS와 연동된다. 공모 펀드도 삼성증권, KB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증권 4개 증권사 MTS 연결이 가능하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ETF, 펀드 상품들을 스스로 조회하고 투자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PB, 투자자, 매니저 등 다양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투자자들이 ETF와 펀드를 고를 때 FunETF를 통해 편리하게 ‘이해하고 투자하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더 쉽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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