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L-WBS 공법’ 공동개발 추진 협약 체결
한화 건설부문, ‘L-WBS 공법’ 공동개발 추진 협약 체결
  • 최승우 기자
  • 승인 2024.06.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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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박세영 건축사업부장이 삼일씨앤에스 하창용 PC사업본부장, 원탑구조엔지니어링 이강철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 박세영 건축사업부장이 삼일씨앤에스 하창용 PC사업본부장, 원탑구조엔지니어링 이강철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삼일씨앤에스, 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물류센터에 특화한 ‘L-WBS(Longspan-Wide Beam System)  공법’ 공동개발 추진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L-WBS 공법은 기둥 간 거리가 11m가 넘는 물류센터 하역장 등에 적용이 가능한 PC(Precast Concrete) 공법이다.  ‘L’은 간격이 길다는 의미의 ‘Longspan’을 뜻한다.

기존에 개발된 WBS-Ι과 Ⅱ는 기둥 간 거리가 11m 이내의 물류센터 내부에만 적용이 가능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개발되는 L-WBS공법을 통해 물류센터 전 구간에 걸친 PC 공법 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삼일씨앤에스와 원탑구조엔지니어링은 각각 PC 공법과 구조 건축 관련 전문업체다.

현재 국내 PC 시장은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을 넘어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 반도체 공장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은 PC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공법 및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이 개발한 WBS 공법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방식으로 시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 공기 단축 등의 효과도 있어 최근 국내에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한화 건설부문은 2021년 WBS-Ι을 개발해 쿠팡 남대전, 여주 점봉동 물류센터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바 있으며, 올해 초에는 WBS-Ⅱ 공법을 개발했다.

박세영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부장은 “PC 공법의 기술개발은 원가, 시공, 품질 모든 분야를 향상시킬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PC 공법의 적용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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