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상황 따라 움직이는 디스플레이…현대모비스, 차세대 운전 시스템 공개
주행 상황 따라 움직이는 디스플레이…현대모비스, 차세대 운전 시스템 공개
  • 최승우 기자
  • 승인 2024.06.11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전석과 동승석까지 통합 대화면 디스플레이 구현
엠빅스 5.0 …디스플레이 기술의 융복합에 중점 둬
현대모비스의 차세대 통합 운전석 시스템 엠빅스(M.VICS) 5.0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의 차세대 통합 운전석 시스템 엠빅스(M.VICS) 5.0 (사진=현대모비스)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디지털 콕핏 기술이 총망라된 차세대 통합 운전석 시스템의 최신 버전인 M.VICS 5.0을 11일 공개했다.

‘당신이 볼 수 있는 모든 것(All You Can See)’이라는 주제를 내세운 엠빅스 5.0은 디스플레이 기술의 융복합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운전석 왼쪽 기둥에서 동승석 오른쪽 기둥까지 전면부 전체를 경계 없는 하나의 대화면으로 구성했다.

대화면은 총 5개의 디스플레이 패널로 구성된다. 계기판과 지도정보, 미디어 등을 띄우는 27인치 주 화면 양옆으로 차량 상태 정보가 담긴 7인치 화면과 버튼 조작계가 담긴 화면이 배치됐다. 여기에 터치와 햅틱(진동 등 물리 반응)으로 운행환경을 조작하는 프로젝션 디스플레이와 동승자용 12.3인치 화면이 더해졌다.

각각의 디스플레이 패널은 용도와 사용환경에 따라 독립적으로 기능하면서 필요 시 하나의 화면으로 일체화한다. 또 디스플레이 패널의 크기와 기울기가 주행상태에 따라 조절되는 기술을 융합, 운전 상황에 맞춰 화면이 최적화된 크기로 바뀌며 아래위로 움직이게 했다. ‘드라이브 모드’에서는 패널 일부가 대시보드 아래로 내려가 작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로 전환된다.

‘극장 모드’와 ‘릴렉스 모드’에서는 아래로 내려가는 운전대와 좌석 기울기에 맞춰 디스플레이의 기울기와 크기가 바뀐다. 이 기능은 운전석과 동승석 디스플레이 화면을 분리 구동해 운전에 방해되는 미디어 시청을 제한하기도 한다.

현대모비스는 엠빅스 5.0 출시 과정에서 개발한 부품 기구 패키지 설계, 사용자경험(UX) 기술 등과 관련한 9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설루션 엠빅스 5.0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세계 최초로 운전자의 자세와 심박, 뇌파 등 생체신호를 분석하는 엠빅스를 출시한 이후, 매년 개선된 버전을 공개하고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