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드비엠에스, 美 흉부학회서 희귀 폐질환 신약 연구성과 공개
아이리드비엠에스, 美 흉부학회서 희귀 폐질환 신약 연구성과 공개
  • 최승우 기자
  • 승인 2024.05.21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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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드비엠에스 로고 (사진=일동제약그룹 제공)
아이리드비엠에스 로고 (사진=일동제약그룹 제공)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미국 흉부학회(ATS 2024)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IL1512’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간질성 폐렴(ILD, interstitial lung disease)의 일종으로,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인 난치성 희귀 질환이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섬유아세포 활성화, 조직 복구, 혈관 신생 등과 같은 폐섬유증의 진행 메커니즘을 조절하고 증상 개선 효과를 발휘하는 표적 치료제로 IL1512를 개발하고 있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동물실험에서 IL1512을 1일 1회 경구 투여했을 때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기존의 표준 치료제와 비교해서도 동등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 중 하나인 체중 감소가 나타나지 않는 등 안전성 측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회사 측은 그동안의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IL1512로부터 개선된 후보물질을 특정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독성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안전성이 높고 폐뿐 아니라 다른 장기에도 유효한 항섬유화 약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원활한 상업화 추진을 위해 신속 심사 및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2030년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약 61억 달러(한화 약 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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