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기재부 심의 통과"
태영건설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기재부 심의 통과"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5.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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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2억 규모…기존 하수처리장 칠전동으로 확장 이전
사진=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태영건설은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심의는 이날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환경부, 국토부, KDI 관계자와 민간 전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결됐다. 민투심의는 민간투자법 제13조 제3항에 따라 20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이 대상이다.

태영건설은 민투심의 통과로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을 오는 2025년 착공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총사업비 282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기존 근화동에 위치한 30년이 경과된 낡은 기존 하수처리장을 7000톤 증설해서 칠전동으로 이전·재건하는 사업이다. 

시설 용량은 15만7000톤/일 규모다. 첨단 공법을 도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 현대화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공원 등 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건설 기간은 48개월로 2028년 준공이 목표다.

사업은 지난 2019년 민간투자 사업제안서 제출 이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적격성 조사를 수행한 뒤 2021년 통과됐다. 같은 해 춘천 시의회 동의를 받으면서 사업 추진의 탄력을 받고 2022년 3월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6월 (가칭)춘천바이오텍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약 1년 반 동안 공사비와 운영비, 사업 수익률 등 사업 시행 조건과 실시협약(안)에 대한 춘천시와 사업 시행자 간의 협상이 진행됐다. 지난해 PIMAC가 협상 결과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모두 마무리하고 올해 기재부 민투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수처리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민간투자 사업이 노후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수처리장이 주민 기피 시설이 아닌 주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헤 춘천 시민의 주거 환경 정착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워크아웃이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본 민투심의 통과를 통해 환경 SOC 분야 민간투자 사업의 추진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민간 투자 사업뿐만 아니라 공공공사 수주 경쟁력을 재정비해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서는 등 경영 정상화를 조기에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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