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외국인 근로자 대상 '감성 편지' 안전 경진대회 펼쳐
HDC현대산업개발, 외국인 근로자 대상 '감성 편지' 안전 경진대회 펼쳐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4.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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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DC현대산업개발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3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성안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현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영 고용노동부평택지청장, 홍순의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 이광희 HDC현대산업개발 안전품질부문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안전 활동 참여와 안전 의식 고취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함께 진행했다.

감성안전 경진대회는 기존의 경직된 통제적인 안전 관리보다 감성을 자극해 자발적으로 안전 문화를 정착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감성안전 경진대회를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편지 쓰기 공모 방식으로 진행했다. 작업 중 위험했던 경험들과 아차 사고 사례들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발굴하고 안전하게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안전 작업의 다짐과 고국의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표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총 103건의 편지를 접수했고 서면 심사를 거쳐 5건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해 경진대회 본선을 진행했다. 본선에 진출한 외국인 근로자 5명은 직접 편지를 낭독했다. 이때 동시통역도 함께 진행됐으며 이후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이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상으로 선정된 외국인 근로자에게 가족 초청(4인 왕복항공권·4박 5일 숙박권)과 근로장학금 200만 원을 지급했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50만원 등 상금과 상품을 수여했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대상을 수상한 중국 국적 유춘식 근로자에게 상금과 상품을 전달하고 부상으로 고국에 있는 가족들을 초청하기로 약속했다. 회사 측은 다음 달 예정된 근로자의 날 행사에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을 현장으로 초청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한 작업장을 실제로 확인시켜줌으로써 한국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따뜻한 정과 마음도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김태영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소통 부재로 인한 안전사고는 없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정서적인 교류와 안전 의식 고취를 통해 자율안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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