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외화송금' 5대 은행에 일부 영업정지·과징금 부과
'이상 외화송금' 5대 은행에 일부 영업정지·과징금 부과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3.12.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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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수위 확정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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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금융당국이 '이상 외화송금'과 관련해 은행권에 일부 영업정지를 포함해 중징계를 확정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정례회의에서 은행권 이상 외화송금 안건에 대한 제재 수위를 확정했다. 과징금 규모는 총 9억원 수준이다. 

우리은행이 3개 지점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외국환 지급 신규 업무) 6개월과 과징금 3억1000만원을 부과받았고, 신한은행은 1개 지점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 2.6개월과 과징금 1억8000만원을 부과받았다.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은 각각 1개 지점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 2.6개월의 제재 및 각각 과징금 3000만원과 2000만원을 부과했고, KB국민은행에 대해서는 과징금만 3억3000만원을 부과했다. 

이밖에 SC제일은행이 2억3000만원을, 기업은행과 광주은행이 각각 5000만원과 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위반금액이 가장 컸던 NH선물의 경우 본점 외국환업무에 대해 5.2개월의 영업정지가 내려졌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국내 은행 12곳과 NH선물 등 13개 금융사를 검사한 결과 122억6000만달러(약 15조9000억원)가 넘는 규모의 이상 외화 송금 거래를 통해 외국환거래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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