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6거래일째 하한가…'하따' 주의보 
영풍제지, 6거래일째 하한가…'하따' 주의보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3.11.02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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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600만주 돌파, 하한가 이전 수준 회복했음에도 불구 또 하한가
사진=삼성증권 MTS
사진=삼성증권 MTS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시세조종(주가조작) 혐의가 불거진 영풍제지가 거래재개 후 6거래일 연속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29.90%(1710원) 내린 4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한 영풍제지는 지난달 26일 거래재개 이후 6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맞았다. 지난달 18일 하한가를 포함하면 7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을 기준으로 거래량은 662만여주로 전일(약 50만주) 대비 약 13배 수준으로 급증, 하한가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거래량 변화는 '하한가 따라잡기'를 노리는 개인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란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도잔량이 약 2580여주에 달해 이날도 하한가가 풀리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전일 기준 거래재개 후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영풍제지는 가격제한폭 확대(±15%→±30%) 이래 최장거래일 하한가 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이날도 자신의 기록을 경신해나가는 모습이다. 

영풍제지와 모회사인 대양금속은 불공정거래 의혹으로 지난달 19일 매매거래가 정지된 이후 지난달 26일 거래가 재개됐다. 영풍제지의 시세조종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피의자 4명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0일 구속됐다. 

증권가에서는 영풍제지 하한가 일수에 따라 키움증권의 미수금 약 4943억원 중 손실액이 확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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