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11일 중흥그룹에 따르면 국토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중흥토건은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흥건설은 세 단계 상승해 같은 최우수 기업에 올랐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공사를 수행한 협력 업체 중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협력 업체를 선정해 감사패와 포상금, 인센티브 등으로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기회를 제공해 협력 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중흥토건은 3년간 100억원을 출연,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 격차 해소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국토부에서 진행하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간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공동 도급·하도급 실적과 협력 업체에 대한 재무적 지원, 협력 업체와의 공동 기술 개발·상생 활동, 신인도 등이 평가 요소다.
올해 최우수 등급에는 중흥건설, 중흥토건을 비롯해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한화, 호반, 계룡, 한양, 반도건설 등 총 23개 건설사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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