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23일(6만7900원) 이후 1년여 만에 최고치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오전 9시 50분 기준 2.87% 오른 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오르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는 새로운 그래픽카드 출시 호재로 4.97% 급등했고,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도 4.08% 상승했다. 이에 미국 주요 반도체기업들을 대표하는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도 3.16% 급등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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