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발암물질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된 옥수수 빵가루가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기준치를 초과한 '아플라톡신'이 검출된 옥수수 빵가루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로 소비기한이 오는 9월 20일까지인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 300g, 900g 용량이다.
문제가 된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다. 국제암연구소는 아플라톡신을 발암물질에 분류하고 있다. 다량 섭취 시 출혈, 구토, 설사, 장기손상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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