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익 2602억원...전년比 0.4%↓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익 2602억원...전년比 0.4%↓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5.11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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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CI (사진=LG유플러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기준 2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5413억원으로 3.9%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1551억원으로 9% 줄었다.

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수익은 2조82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 늘었다. 단말 수익은 12.8%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모바일 수익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1조5611억원이다. 전체 무선 가입자도 11.3% 늘어난 2055만5000명으로 1분기에만 66만명 순증을 기록했다. 5G 가입자는 27.5% 늘어난 641만9000명이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4.8%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올해 1분기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9.2% 줄어든 5343억원으로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CAPEX는 5G 유무선 네트워크 투자에 집중하며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한 5192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전무는 “올해 1분기 질적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비용 효율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며 “올해 전체 사업 영역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경영 목표 달성과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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