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총 원안 의결....통신·화장품 판매 추가
LG전자 주총 원안 의결....통신·화장품 판매 추가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3.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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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윈타워 (사진=LG전자)
LG전자 트윈타워 (사진=LG전자)

[화이트트페이퍼=박세리 기자] LG전자가 ‘기간통신사업’과 ‘화장품판매업’을 추가하며 신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LG전자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원안 가결됐다.

LG전자는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사업’과 ‘화장품판매업’을 추가했다. 이로써 LG전자는 기간통신사업 일환으로 5G 기술을 활용해 특정 기업·장소에 연결성을 제공하는 무선 사설망인 프라이빗(Private) 5G 사업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뷰티·의료기기에 화장품 판매 사업을 결합해 고객의 구매 편의성과 제품 활용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사외이사에 서승우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서 교수는 스마트 모빌리티 및 자동차·전자 융합 전문가로 현재 서울대 지능형 자동차 IT 연구센터장과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LG전자는 서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자동차 전장 사업의 경쟁력 강화하고 기술자문 역할을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배포된 영업보고서 인사말에서 “사업구조 고도화, 고객 중심의 사업 운영체제 구축, 미래 준비를 위한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사업구조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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