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수출효자 K-콘텐츠 지원 위한 넥스트라운드 개최 
산은, 수출효자 K-콘텐츠 지원 위한 넥스트라운드 개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3.03.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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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산업 스페셜라운드 공동 개최
KDB NextRound K콘텐츠산업 스페셜라운드 단체사진. (사진=산은)
KDB NextRound K콘텐츠산업 스페셜라운드 단체사진. (사진=산은)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산업은행은 시장형 벤처투자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의 'K-콘텐츠산업 스페셜라운드'를 지난 17일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라운드는 산업은행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중 하나인  국가전략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산업별 스페셜라운드 확대 개최의 일환으로 추진, K-콘텐츠산업 핵심 지원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개최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과 다올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30여개 투자기관, 50여명의 VC심사역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IR 라운드 전 특별히 준비된 기조연설에서는 뮤직카우 정현경 대표가 “K-콘텐츠와 금융의 융합을 통한 문화생태계 혁신과 글로벌 시장 주도”라는 주제로, 방송·게임·음악·영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K-콘텐츠가 세계에서 그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금융지원과의 융합이 꼭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어진 IR 세션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천한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4개사(‘플립션코리아’, ‘사운드플랫폼’, ‘비디오몬스터’, ‘더블미’)가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진행해 참석한 VC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자료=산은)
(자료=산은)

이번 스페셜라운드와 함께 산은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23년 넥스트라이즈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관 운영 및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발굴과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산업은행의 벤처투자플랫폼과 해외 네트워크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산업 육성 기능과 접목시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목표로 추진, 'K-컬처의 초격차 산업화'라는 국정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 이준성 부행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K-콘텐츠산업을 초격차 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초기 콘텐츠 기업의 발굴과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산업은행은 초격차 K-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스타트업들의 발굴과 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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