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강제징용 배상에 40억 출연…"100억 출연 약속 이행"
포스코, 강제징용 배상에 40억 출연…"100억 출연 약속 이행"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3.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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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포스코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40억원의 기부금을 출연한다. 지난 2012년 3월 이사회 의결로 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한 데 대한 잔여금이다.

15일 포스코는 강제징용 배상 기금 출연 배경과 관련한 설명 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3월 6일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한 입장 발표에 따라 과거 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하겠다는 약정서에 근거해 남은 40억원을 자발적으로 출연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12년 3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하기로 한 바 있다. 이어 2016년 1차로 30억원, 2017년 2차 30억원 등 총 60억원을 출연했다.

포스코는 "이번 정부 발표에 따라 유보됐던 잔여 약정액 40억원을 출연함으로써 포스코는 재단과의 약속을 이행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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