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법원, 인적분할 안건 상정 가처분 기각 환영”
KGC인삼공사, “법원, 인적분할 안건 상정 가처분 기각 환영”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3.14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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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로고 (사진=KGC인삼공사)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KGC인삼공사는 ‘인삼사업부분 인적분할의 건’을 KT&G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해달라는 안다자산운용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14일 KGC인삼공사 측은 “법원의 결정을 환영하며, 인삼공사 인적분할 안건은 법리상 주주제안으로 할 수 없는 사안임에도 상대측이 무리하게 가처분 신청을 한 것인 만큼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제시한 분리상장 계획안 역시 KGC인삼공사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 “KGC 인삼공사의 해외사업이 지난해 해외시장 매출이 201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하는 등 탄력받고 있는 상황에서, 사모펀드의 인적분할 주장이 자칫 한국인삼산업의 글로벌화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안다자산운용은 지난 3일 인삼공사의 인적분할 상장을 주장하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대전지방법원은 전날인 13일 “인삼사업부분 인적분할의 건은 법률에 위반되거나 회사가 실현할 수 없는 사항으로 이를 의안으로 상정하는 것을 거부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단된다”며 관련 건을 기각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지난 1999년 KT&G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분리됐다. 당시 1200억원 규모였던 KGC인삼공사의 매출액은 지난해 약 1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20여년 만에 10배 넘게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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