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워시타워, 국내서 2년 연속 30% 매출 성장
LG전자 트롬 워시타워, 국내서 2년 연속 30% 매출 성장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3.13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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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롬 워시타워(사진=LG전자)
LG전자 트롬 워시타워(사진=LG전자)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LG전자는 세탁기 ‘트롬 워시타워’가 2022년 국내 시장 출시 후 지난해까지 매년 30%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19㎏ 이상 트롬 세탁기를 구매한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워시타워를 구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워시타워 매출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LG전자는 외부 컨설팅 기관을 통해 워시타워 구매고객 150명을 대상으로 워시타워 구매이유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일체감 디자인’ 때문에 구매했다는 고객이 2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편리한 조작부 위치’가 20%의 비율을 차지했다.

다른 제품과 대비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워시타워는 다른 드럼세탁기 제품과 건조기를 나란히 설치했을 때에 비해 차지하는 공간이 50% 이하다. 또 쌓는 방식으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 낮아 상단의 건조기에 세탁물을 넣고 뺄 때 편리하다.

LG전자는 차세대 기술인 인버터 DD모터와 딥러닝 기능도 트롬 워시타워에 적용했다. 벨트를 이용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건조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하는 DD모터가 적용된 건조기는 워시타워가 유일하다. 딥러닝을 이용해 의류 재질을 인식하고 최적의 움직임으로 세탁물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박원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차원이 다른 성능과 편리함까지 갖춘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대명사 워시타워를 지속해서 진화시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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