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 등과 ‘2023 드론쇼코리아’ 참여
GS건설, 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 등과 ‘2023 드론쇼코리아’ 참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2.23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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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버티포트·VR 체험공간 마련
사진=
'2023 드론쇼코리아' GS건설 버티포트 부스 모습 (이미지=GS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GS건설은 ‘UAM 퓨처팀’ 컨소시엄과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드론쇼코리아’에 참여해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UAM 퓨처팀’은 GS건설을 비롯해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파블로항공과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이번 드론쇼코리아에서 UAM 퓨처팀은 참여 기업 중 최대 규모인 320㎡(40부스)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UAM 퓨처팀이 구상하는 UAM 서비스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한국형 UAM 시장 선점을 위한 차세대 도심 교통의 패러다임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시관은 컨소시엄 공동관을 비롯해 GS건설의 친환경·모듈러·스마트 버티포트 비전, LGU+의 UAM 교통 관리 시스템, 카카오모빌리티의 멀티모달 모빌리티 비전, 파블로항공의 UAM 통합 운항 관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전시 부스에 UAM 버티포트 승객 터미널을 물리적으로 구현함과 동시에 VR 체험 공간을 마련해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UAM 버티포트에서 자동 체크인과 워킹스루 방식의 보안 검색 등 실제 탑승 수속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드론쇼코리아 전시를 통해 UAM 운용 안전성·효율성과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친환경·스마트·모듈러 버티포트 건설·운영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7월 부산시와 ‘UAM 조기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과 올해 2월 국토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1단계 협약을 UAM 퓨처팀 컨소시엄과 체결한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상 모빌리티와 연계된 UAM은 단순히 교통수단의 3차원적 확대를 넘어서 도시 공간의 혁신으로 이어져 향후 도시 계획·개발의 핵심적 요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UAM 지상 인프라 구축·운영의 신사업 모색뿐 아니라 디벨로퍼로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UAM 사업 추진·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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