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뷰티업계 최초 MWC 참가 ...타투 프린터 선봬
LG생활건강, 뷰티업계 최초 MWC 참가 ...타투 프린터 선봬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2.20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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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미니 타투 프린터 IMPRINTU(임프린투)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미니 타투 프린터 IMPRINTU(임프린투) (사진=LG생활건강)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LG생활건강이 오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뷰티회사가 모바일 산업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인 MWC에 참가하는 건 LG생활건강이 처음이다.

LG생활건강은 MWC 2023에서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를 MWC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임프린투는 즉흥적으로라는 뜻의 ‘impromptu’와 인쇄 즉 ‘print’를 결합한 명칭이다.

모바일 앱 기반의 임프린투는 고객이 앱에서 타투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원하는 사진 또는 그림을 올리면 최대 600dpi의 고화질 이미지를 피부와 의류에 그려 넣을 수 있는 기기다. 크기 또한 95x61x78㎜로 작아 휴대성이 뛰어나다.

LG생활건강 색조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피부 화장용 ‘비건 잉크’를 사용해 안전하며, 피부에 새긴 타투는 하루 정도 지속된다.

LG생건은 올해 2분기 국내·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등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혜선 LG생건 뷰티테크 프로젝트 브랜드매니저는 “MZ세대가 개성을 표현하려는 욕구가 다양하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축적한 화장품 노하우와 기술력을 접목해 뷰티 제품 사용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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