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우리금융지주 임원추천위원회는 1일 차기 회장 후보군 4명에 대한 면접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접은 후보당 발표 30분과 질의응답 30분으로 나눠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임추위는 "오늘은 후보가 준비한 발표자료 중심으로 질의했고, 오는 3일에는 후보별 맞춤 질문을 통한 심층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 차기 회장 후보 4명은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신현석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 등 내부인사 2명,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과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등 외부인사 2명이다.

오는 3일 추천되는 최종 후보는 다음 달(3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절차를 거쳐 같은 달 25일 임기가 만료되는 손태승 현 회장의 뒤를 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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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아 기자 clue@whitepaper.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