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尹 정부 규제완화 긍정…주택사업자 자금조달 개선 등 필요"
주건협 "尹 정부 규제완화 긍정…주택사업자 자금조달 개선 등 필요"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2.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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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이트페이퍼
지난달 31일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겸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이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화이트페이퍼)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는 긍정적인 조치라면서도 주택 사업자 자금 조달 개선과 미분양 보유 주택 사업자에 유동성 지원 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주건협은 지난달 31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택 업계 건의 사항을 발표했다.

주건협은 "정부의 시장 변화에 부응하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후속 법령 등 정비를 서두르는 한편 주택 업계의 추가 건의 사항을 심도있게 검토·반영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건협은 "아직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가 잔존한다"며 "규제 완화 외 정부의 시장 개입이 일정 부분 필요한 특정 분야는 적극적인 조치로 주택 업계가 경기 회복과 원활한 주택 공급에 기여할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주건협은 주요 건의 사항으로 ▲원활한 PF 대출 보증 등 사업자 자금 조달 여건 개선 ▲미분양 주택 보유 주택 사업자의 유동성 지원 ▲주택 거래 정상화 지원 ▲탄력적 주택 공급 여건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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