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구축…현장 위험요소 막는다
㈜한화 건설부문,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구축…현장 위험요소 막는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1.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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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한화 건설부문이 구축한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모니터링룸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스마트 안전 기술을 활용한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H-HIMS)’을 구축하고 안전 환경 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H-HIMS (Hanwha High-risk Integration Management System)’는 전국에 있는 건설 현장에서 위험도가 높은 작업을 실시할 때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 이중으로 안전 관리를 실시하는 시스템이다. 건설 현장 안전 관리자들과 본사 통합 관제 조직 사이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원활한 정보 공유를 통해 위험 상황 감지·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본사의 통합 관제 조직에서는 베테랑 안전 관리자가 고위험 작업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매뉴얼화해 현장 관리를 수행한다. 오랜 안전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위험 요소를 체크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 대책 수립에도 활용한다.

특히 ㈜한화 건설부문은 타워크레인 등에 설치되는 고정형 CCTV에서 나아가 이동형 CCTV를 작년부터 도입하는 등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밀착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특정 현장에서 중요한 고위험 공사 작업이 있을 경우 다양한 각도에서 화면을 전송, 위험 요소를 놓치지 않고 관리한다.

고강석 ㈜한화 건설부문 최고안전책임자(CSO)는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은 128개 화면을 통해 전국의 현장과 연결돼 고위험 요소의 사전 방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안전 환경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계묘년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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