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지속 성장 기반 다질 것…퍼블리싱 강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지속 성장 기반 다질 것…퍼블리싱 강화"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1.19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내 소통 프로그램서 사업 방향성 공유
사진=
사진=크래프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크래프톤은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LT)’에서 ‘2023년 크래프톤이 나아갈 방향’을 구성원들에게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이날 KLT에서 “우리의 궁극적인 비전이 게임이라는 강력한 IP를 확보하고 확장해 나간다는 것임에는 변함이 없다”며 “올해는 이를 위해 우리의 역량을 응축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집중해야 할 방향으로 ▲조직 역량의 혁신과 결집 ▲퍼블리싱 역량과 체계 강화 ▲미래에 대한 투자 지속 등을 강조했다.

크래프톤은 상장 이후 ‘PUBG:배틀그라운드’ IP를 중심으로 미디어와 플랫폼 확장, 딥러닝·AI 등 신사업 확대에 집중했다. 올해 크래프톤은 이 같은 사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의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사업적으로는 배틀그라운드 IP에 집중해 본연의 경쟁력을 높여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내고 선택과 집중 측면에서 핵심 사업의 투자를 지속하면서, 조직 운영과 관리에서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크래프톤은 퍼블리싱을 위한 내부 구조를 재정비하고 독립 스튜디오의 관리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자체 개발과 산하 독립 스튜디오 개발 중심에서,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 딥러닝 등 핵심 신사업 부문 투자도 이어간다. 미래를 위한 투자 없이는 성장 또한 기대할 수 없다는 전제 아래 핵심 신사업을 중심으로 투자와 개발을 꾸준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올해는 세계 경제가 침체된 어려운 상황이지만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크래프톤의 조직 역량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해 재무적 성과도 창출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