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22 굿디자인 어워드’서 운송디자인 등 11개상 휩쓸어
현대차그룹, ‘2022 굿디자인 어워드’서 운송디자인 등 11개상 휩쓸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1.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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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현대자동차그룹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총 11개 제품이 미국의 디자인 상인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Transportation) 디자인 부문과 로보틱스(Robotics)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매년 전자·운송·가구·로보틱스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트레일러 드론과 세븐(SEVEN) 콘셉트가,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에서는 PnD 모빌리티와 L7, 모베드(MobED) 등이 수상했다.

'트레일러 드론’은 지난 2022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고상인 대상(Luminary)에 선정된 데 이어 수상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기아는 ▲니로 ▲EV9 콘셉트 ▲마젠타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으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총 4개가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G90 ▲제네시스 ccIC(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총 2개를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2015년 브랜드 출범 이후 8년 연속으로 굿디자인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제네시스 ccI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HUD, 계기판, 내비게이션 간 유기적인 콘텐츠 연동으로 일체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가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모빌리티를 구현하려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고객의 삶에 더 높은 수준의 가치를 더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사람과 모빌리티간의 감성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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