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CES 2023서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 강조
조주완 LG전자 사장, CES 2023서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 강조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1.05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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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전자 조주완 사장이 CES 2023 개막 하루 앞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LG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F·U·N 경험' 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G전자 조주완 사장이 CES 2023 개막 하루 앞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LG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F·U·N 경험' 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CES 2023에서 “답은 고객에게 있다는 신념으로 혁신 지속할 것”이라며 고객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LG전자는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라이프 이스 굿(Life’s Good)’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기자,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1000여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조 장은 “지난 3년 우리는 많은 일들을 겪어왔지만 지치지 않고 이겨낼 수 있었다”며 “항상 답은 고객에게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사장은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며, 우리는 그 혁신을 통해 세상을 미소 짓게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LG전자가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해 이룬 혁신 성과들을 소개했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올레드TV ▲미래 성장 동력으로 10여년 도전 끝에 본궤도에 오른 차량용 부품 솔루션 사업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진화하는 UP가전 무드업 냉장고 등이 대표 사례다.

조 사장은 “우리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올레드 TV를 처음 시작했고, TV 시청 경험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며 “그 결과 올해 LG 올레드 TV 10주년을 맞이했고, 이제는 또다른 10년을 내다보고 있다”라 말했다. 이어 10년간의 적자에도 흔들림 없이 도전한 차량용 부품 솔루션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이처럼 ‘더 나은 삶(Better Life)’을 실현하기 위해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F·U·N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조 사장은 핵심기술에 대한 투자는 물론 외부와의 협력을 지속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고도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 사장은 "인공지능(AI)과 6G 등 핵심 기술을 위한 투자도 늘리는 동시에 전기차 충전, 디지털 헬스, webOS 기반의 콘텐츠 서비스 등 많은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며 "스스로 모든 것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전 세계의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이 대표적이다.

조 사장은 “혁신은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더 나은 삶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미소 짓게 하는 것”이라며 “LG전자는 답은 언제나 고객에게 있다는 믿음으로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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