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촌문화관광연구회, G밸리 찾아 4차산업관광 체험
포항시농촌문화관광연구회, G밸리 찾아 4차산업관광 체험
  • 김정수 기자
  • 승인 2022.12.30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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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농촌문화관광연구회가 최근 서울·경기권 선진지 견학을 목적으로 G밸리4차산업체험관에 방문했다. (사진=G밸리4차산업체험관)
포항시농촌문화관광연구회가 최근 서울·경기권 선진지 견학을 목적으로 G밸리4차산업체험관에 방문했다. (사진=G밸리4차산업체험관)

[화이트페이퍼=김정수 기자] G밸리4차산업체험관(이사장 김혜진)은 지난 5일 포항시농촌문화관광연구회(이하 연구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4차산업체험 및 산업관광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포항시농촌문화관광연구회는 서울·경기권 선진지 견학을 목적으로 G밸리4차산업체험관에 방문했다. 참가자의 연령대는 50~70대로 포항시 내 선진 농업 종사자가 대다수였다. 

이들은 G밸리4차산업체험관에서 진행하는 4가지 체험 중 3D프린팅, 드론, 코딩을 체험했다. 

연구회의 한 회원은 “프린터기가 입체적인 제품도 출력할 수 있는 것이 놀라웠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방문하여 다른 체험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험 종료 후 연구회원 30명은 김혜진 G밸리4차산업체험관 이사장과 함께 관내 산업용 섬유 전문업체인 웰크론(welcron)을 방문했다. 

웰크론은 체험관 산업관광 프로그램으로 18년부터 5년간 지속 해온 기업이다. 산업용 섬유사업으로 시작해 산업용 섬유소재, 기능성 위생용품, 에너지 플랜트, 건설 등 소비재와 산업재를 제작하는 회사다. 

이 산업관광 코스는 ▲회사소개 ▲연구실 투어 ▲전시관 라운딩 ▲웰크론 제품판매 공간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G밸리4차산업체험관 김혜진 이사장은 “50~70대 어르신들이 보여준 4차산업체험과 산업관광에 대한 적극성과 의지에 고무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에 부합하는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시키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숙경 포항시농촌문화관광연구회 회장은 “농촌문화관광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경기권 선진지 견학을 기획했다"며 “말로만 듣던 4차산업을 체험하고 산업관광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농촌관광문화연구회는 2009년 농촌과 농업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농어업인 및 도시민들로 구성됐으며, 현재 농촌체험, 도농교류 행사를 통해 포항시 농촌관광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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