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13대 회장에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13대 회장에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2.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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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신임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열고 13대 신임 회장에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선출됐다. 정원주 신임 회장은 13대 회장으로 단독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됐다. 이 밖에 202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이 의결됐다.

정 신임 회장은 “금리 상승 기조와 실물 경제 침체 가속화로 인해 중견·중소주택건설 업체들의 사업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그동안 협회 임원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회원 업체들이 지금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국민 주거 수준 향상과 주택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회가 본연의 기능인 ‘회원사의 등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회원사의 협회 참여 확대와 경쟁력 제고에 주안점을 두고 회원사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각종 위원회 활동 강화 등 의견 수렴 시스템 구축, 해외 주택사업 활로 개척 지원 등을 주요 운영 과제로 선정해 역점을 두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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