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대구FC에 주한 미국대사·정부 인사 방문
쿠팡 대구FC에 주한 미국대사·정부 인사 방문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12.07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쿠팡 물류에 6조2000억원 투자
쿠팡이 대구 물류센터에 주한 미국대사 및 정부인사를 초청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쿠팡의 기여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해롤드 로저스 쿠팡 법률고문 겸 최고행정책임자,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순)(사진=쿠팡)
쿠팡이 대구 물류센터에 주한 미국대사 및 정부인사를 초청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쿠팡의 기여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해롤드 로저스 쿠팡 법률고문 겸 최고행정책임자,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순)(사진=쿠팡)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쿠팡이 대구 풀필먼트센터(이하 대구FC)에 미국대사와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을 초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 대사와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 3월 준공한 쿠팡 대구FC는 최첨단 물류장비를 갖춘 풀필먼트센터로 건립에 3000억원 이상이 투자됐으며, 구장 46개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지능(AI), 물류 로봇 등이 접목된 혁신 설비들을 대거 투입됐다. 또 대구FC가 창출하는 직고용 인력은 2500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약 1만 명의 직간접고용 창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대구FC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해롤드 로저스 쿠팡 법률고문 겸 최고행정책임자, 강한승 쿠팡(주)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연설에 나섰다. ‘크리에이팅 와우(Creating WOW): 2022년 쿠팡의 혁신과 투자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고객과 근로자, 소상공인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쿠팡만의 상생 모델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쿠팡은 2010년 회사 설립 이래 전국 30여 개 지역에 걸쳐 한국 경제 발전에 6조2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이 같은 투자와 혁신의 노력은 고객경험을 크게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쿠팡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도 했다. 지난 2년에 걸쳐 쿠팡은 총 6만 명이 넘는 인력을 직고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쿠팡의 엔드투엔드 물류 인프라는 쿠팡 전체 판매자의 70%를 차지하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성장 동력이기도 하다. 2019년 3분기부터 2022년 3분기까지 국내 오프라인 중소기업들은 매출 감소를 겪은 반면, 중소기업과 전국 수백만 고객들을 연결하기 위한 쿠팡의 지속적 투자 및 성장 프로젝트에 힘입어 쿠팡 입점 중소상공인들의 매출은 같은 기간 오히려 140% 증가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는 “한미 동맹은 빠른 속도로 글로벌 기술 및 경제 파트너십으로 자리 잡았고, 쿠팡은 이러한 진화의 대표적인 증거이다”라며“쿠팡의 직접 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혁신을 낳았으며, 한국인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쿠팡의 물류 현장은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자동화 로봇기술이 결합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현장으로 변하고 있다. 쿠팡의 디지털 기술은 고용을 줄일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라고 강조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