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15건 수주…수주액 6.3조
GS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15건 수주…수주액 6.3조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1.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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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만 3조 규모 수주
"'자이' 브랜드 신뢰 높아"
GS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GS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GS건설은 올해 1월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최근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정비사업까지 모두 15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총 6조3492억의 수주액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수주한 정비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 6건, 재개발 7건, 리모델링 2건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부산, 대전, 대구 등으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수주했다.

지역별 수주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이 전체 수주액의 약 47%에 이르는 2조9835억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1조4203억), 부산(9097억), 대전(4782억), 대구(3553억)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GS건설은 사업 안정성이 높은 서울에서만 8개 사업지에서 시공사로 선정돼 올해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기준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주액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국내 최고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라는 보여줄 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고객 신뢰가 높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부동산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조사에서 '자이'는 최근 6년간 5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는 조합사업은 물론 LH와 SH가 발주한 사업까지 다양한 형태로 확장한 것에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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