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GPC, 켄달스퀘어자산운용과 PC 자재 우선공급 협약
GS건설 자회사 GPC, 켄달스퀘어자산운용과 PC 자재 우선공급 협약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1.22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00억 규모 PC 자재 공급
GPC 충북 음성공장 전경 (사진=GS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GS건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제조 자회사 GPC가 글로벌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켄달스퀘어자산운용이 개발하는 국내 물류센터 프로젝트에 PC 자재를 우선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 규모는 약 3000억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GPC는 향후 3년간 켄달스퀘어가 개발하는 물류센터 프로젝트에 우선적으로 PC자재를 납품하게 되는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부여 받는다. 켄달스퀘어는 PC 최적화 설계를 통한 프로젝트의 공기 단축은 물론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켄달스퀘어는 현재 진행 중인 평택포승물류센터 현장에 PC를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있는 GPC의 수행 능력과 광물탄산화 탄소 저감 콘크리트 제조 기술을 도입하는 등 GPC가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GPC는 지난해 7월 충북 음성공장을 준공해 PC 양산에 돌입해 현재 대형 물류센터와 반도체 공장, 지하 주차장 등 다수 현장에 PC를 납품하고 있다.

국내 PC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ISO9001, ISO14001, ISO45001 등 품질, 환경, 안전 관련 ISO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는 “GPC의 기술력과 수행 능력에 대한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켄달스퀘어의 물류센터 개발 사업에 안정적인 PC자재 공급은 물론 선제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