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문화 행사도 펼쳐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롯데건설은 친환경 전기청소차를 운영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단지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아파트 단지에 운영 중인 친환경 전기청소차는 노면의 미세먼지 흡수 제거와 살수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을 지녔다. 또 순수 전기차 방식으로 대기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음과 동시에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한다.
롯데건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방·수도권 단지에서 청소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성복역 롯데캐슬클라시엘 아파트 단지에 이 청소차를 운영해 단지 청소를 진행했다. 적용 단지는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롯데건설은 지난 3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재활용 문화 행사 ‘수퍼큐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재활용 가능한 음료 캔과 투명 페트병을 인공지능 회수로봇 ‘네프론’에 투입해 포인트를 적립하는 캠페인이다. 입주민은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친환경 전기 청소차를 도입과 재활용 문화 행사를 통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탄소 배출량 저감 활동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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