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더블유게임즈는 오는 18일까지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더블유게임즈는 시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분기마다 기업 설명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3분기 경영 실적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특히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기업 설명회를 통해 향후 사업 전략과 전망에 대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회사는 내년 초 신작 ‘스피닝 인 스페이스’와 신사업인 ‘P2E 스킬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기존 소셜카지노 게임인 더블유카지노에 캐주얼 게임 요소를 더한 신작 ‘더블유카지노 2.0’이 론칭된다.
더블유게임즈는 대표 타이틀 ‘더블유카지노’와 ‘더블다운카지노’의 운영 방향성도 설명한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9일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출시 12주년을 맞은 더블다운카지노가 올 3분기 약 10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규모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기존 소셜카지노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신작 게임과 신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기관 투자자와 사업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기업 설명회를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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