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울시·한국해비타트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협약
대우건설, 서울시·한국해비타트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협약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1.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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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민관협력 사업이다. 서울시 장애인 거주 반지하 주택 10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반지하 실태조사 대상자 중 우선 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물막이판, 역지변, 화재경보기 등을 이용해 재해 예방시설을 설치하고 창호, 단열, 방수 등을 통해 주택 성능과 함께 도배, 장판, 곰팡이 제거, 싱크대 설치 등 내부 환경을 개선한다.

앞서 대우건설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2억원을 후원했다. 대우건설은 주거안전 취약주택의 개보수 비용과 봉사 인력 지원, 개보수에 필요한 건축자재 등의 물품 후원, 활동 완료에 따른 성과 홍보 등도 진행한다.

한국해비타트는 지원 가구 실사, 상황 공유 등의 협력 사업 총괄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의 기부금 관리·결과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체 사업계획 수립·지원 가구 현장 조사와 주거 취약계층 선정하고 공사 기간 동안 거주자의 임시 거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은 “이번 연계 활동을 시작으로 대우건설은 서울시의 동행파트너로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매년 50호 이상으로 확대 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시민의 주거 안정과 안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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