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시언트, 스위스서 누적 주행거리 500만km 돌파"
현대차 "엑시언트, 스위스서 누적 주행거리 500만km 돌파"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0.28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스위스에서 누적 주행거리 500만km를 돌파했다고 28일(금) 밝혔다.

이는 2020년 10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 도로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는 세계 첫 사례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47대가 수출됐다.

스위스에 도입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생산된 그린수소만을 연료로 사용, 유럽의 친환경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마크 프레이뮬러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전무)은 “이번 성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신뢰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며 “현대차는 스위스 사례가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하는 많은 국가에 귀감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소전기트럭의 공급처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